간호실무영어] 신경계 (Nervous System) 용어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간호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신경계 용어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오늘은 뇌신경 (Cranial Nerves)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

뇌신경은 뇌에서 직접 나와 머리와 목 부위에 분포하는 신경으로, 총 12쌍이 있습니다. 각각의 뇌신경은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능들이 손상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12쌍의 뇌신경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숫자와 함께 각각의 이름과 기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후각신경 (Olfactory nerve): 냄새를 맡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2. 시각신경 (Optic nerve):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합니다.
3. 동안신경 (Oculomotor nerve): 눈의 움직임, 동공의 크기 조절, 눈꺼풀의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4. 활차신경 (Trochlear nerve): 눈의 위쪽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5. 삼차신경 (Trigeminal nerve): 얼굴의 감각과 씹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6. 외전신경 (Abducens nerve): 눈의 옆쪽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7. 안면신경 (Facial nerve): 얼굴 표정, 맛 감각, 침샘 분비를 조절합니다.
8. 청각신경 (Vestibulocochlear nerve): 소리와 균형 감각을 담당합니다.
9. 설인신경 (Glossopharyngeal nerve): 혀의 움직임, 맛 감각, 침샘 분비를 조절합니다.
10. 미주신경 (Vagus nerve): 심장, 폐, 소화기 등 다양한 기관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11. 부신경 (Accessory nerve): 목과 어깨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12. 설하신경 (Hypoglossal nerve): 혀의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뇌신경의 기능은 우리 몸의 중요한 활동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신경계 상태를 평가할 때 뇌신경 검사를 통해 각각의 신경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뇌신경 검사는 환자의 의식 수준, 언어, 기억력, 집중력, 시각, 청각, 균형 감각, 운동 기능, 감각, 반사, 얼굴 표정, 혀의 움직임 등을 평가하여 뇌신경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각신경이 손상된 경우 시력 저하, 시야 협착,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안면신경이 손상된 경우 얼굴 마비, 눈물 분비 감소, 맛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신경 검사는 간호사가 환자의 신경계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환자의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뇌신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