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1장
다니엘 11장: 다리오 왕과 남방 왕, 북방 왕의 대결
다니엘 11장 1절은 다리오 왕의 첫 해에 다니엘이 그를 도와 강하게 했던 일을 언급하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남방 왕과 북방 왕이 싸울 것을 예언합니다.
이 구절은 다니엘서의 주요 주제인 세계 강국의 흥망성쇠, 특히 메대-페르시아 제국과 헬라 그리고 로마 제국의 대결을 암시합니다. 다리오 왕은 바로 메대-페르시아 제국의 왕이었고, 이 구절은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싸움을 예고하며 다니엘서 11장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제시합니다.
이 구절이 예언하는 남방 왕과 북방 왕은 누구일까요?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남방 왕은 이집트를, 북방 왕은 시리아를 가리킵니다. 당시 메대-페르시아 제국은 이집트와 시리아를 모두 장악하고 있었지만, 이후 헬라의 등장과 함께 메대-페르시아 제국의 힘은 약화됩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헬라는 메대-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하고, 이후 헬라는 이집트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분열되어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다니엘 11장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흐름을 예언하며, 헬라의 이집트와 시리아를 향한 싸움이 남방 왕과 북방 왕의 대결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다니엘 11장은 앞으로 펼쳐질 세계 강국의 흥망성쇠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묘사하며, 역사의 흐름을 정확히 예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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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다니엘 11장: 미래를 향한 예언의 빛